[삼성역/코엑스/현대백화점 무역센터 한식 맛집] 나의 가야

날씨가 잠깐 풀리는 듯 싶더니 비가 내리고 한파가 돌아왔는데요.

"밥이 보약이다."라는 말처럼 각종 질병에 노출된 겨울이니 더욱 든든한 한끼가 중요해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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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.단.지 (탄수화물, 단백질, 지방) 골고루 먹기 좋은 샤브샤브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삼성역 현대백화점에 위치한 한식 맛집 "나의 가야"입니다.

 

 

 

 

이미지 출처: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업체 제공 이미지

"나의 가야"는 현대백화점 10층에 위치해 있습니다.

브레이크 타임 없이 매일 오전 11시~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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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주말 저녁 7시쯤 갔었는데, 앞에 웨이팅 3팀이 있었습니다.

입구에서 웨이팅을 등록하고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면 점원분이 나와서 대기번호를 불러주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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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"나의 가야"에 왔지만

한식 맛집이라 불고기, 주물럭, 육개장, 냉면 등 다양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.

 

소고기 샤브샤브 기본 육수

"나의 가야"의 소고기 샤브샤브 육수입니다.

국물이 제법 진한데 짜면 어떡하지..?싶었는데, 테이블 마다 담당 점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

알아서 다 조절해주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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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할 일은 그저 아기 새 처럼 접시에 담아주시는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.

 

세팅되는 기본 반찬으로는 배추 김치, 김파래 무침, 무생채, 양념 게장, 샐러드가 있습니다.

개인적으로는 김파래 무침이 고소하고 새콤해서 입맛을 돋구는데 아주 좋았습니다.

(김파래 무침만 리필을 몇 번 부탁 드렸어요.. 우리나라 인심 최고♡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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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샤브샤브를 찍어먹는 소스는 칠리, 그리고 간장 소스가 있습니다.

간장 소스에는 다른 소스도 섞여 있는지 독톡한 맛이 났습니다.​

 

2인분 채소입니다. (어묵도 있습니다.)

생각보다 양이 꽤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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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가장 중요한 소고기 사진이 없습니다..)

"나의 가야"는 특이한 점이 고기가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2번에 나눠 서빙 해주셨습니다.

고기가 적당히 익었을 때 직원분이 알아서 꺼내주시지만,

저희는 개인적으로 살짝만 익은 것을 좋아해서 말씀 드렸더니 참고해서 조리해주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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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.

1. 고기가 정말 신선합니다.

2. 억지로 고기 면적을 넓히지 않아 조리 과정에 (과한) 줄어듬이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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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과연 배부를까... 싶었는데, 네. 2인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답니다.

 

이제 먹어도 된다! 싶으면

점원분께서 앞 접시에 야채와 고기의 비율을 적절히 하여 담아 주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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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제가 할 일은 취향의 소스에 따라 먹는 것!

개인적으로 고기는 간장 소스, 채소는 칠리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맛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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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소와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죽 또는 국수 중 고를 수 있었는데요.

K-후식, 죽을 골랐습니다.

 

사실 이 때도 상당히 배부른 상태였지만

죽이 되는 동안 육수와 채수가 진~하게 우러난 샤브샤브 국물 마시며 얌전히 기다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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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땀이 날 정도로 정말 따뜻한 음식이었어요.

제대로 보양한 느낌이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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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란까지 들어간 죽에 시원한 배추 김치를 곁들이며 마무리 했습니다~

여러분도 추운 겨울, "나의 가야"에서 샤브샤브로 몸보신 해보세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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